반응형

영화에 대해서 3

파리로 떠나고 싶은 영화 - 미드나잇 인 파리 (Midnight in Paris, 2011) 리뷰 - 스포있음

파리로 떠나고 싶게 만드는 영화가 있다. 바로 우디 앨런 감독의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 2011)'다. 지금 당장 파리로 떠나진 못하더라도, 이 영화를 잠시 보면 파리를 떠올려볼 수 있다. 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한결같이 예쁘다고 말하는 오프닝 장면은 이미 200만 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오프닝의 내용은 아무것도 없다. 그저 파리 시내 곳곳의 장면을 보여준다. 관광을 하러 가면 누구나 한번쯤 지나 보는 길거리가 보이기 때문에 파리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오프닝 장면만 하염없이 보기도 한다. 메이저 예술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Midnight in Paris, 2011) 작품정보제 84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수상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영화에 대해서 2024.07.09

프랑스 요리를 사랑하게 되는 영화 - 영화 프렌치 수프(2023) 리뷰 (스포있음)

2024년 6월 19일 한국에서 개봉하는 영화 프렌치 수프(원제: La passion de Dodin Bouffant)는 2023년 5월 칸 영화제에 초청되어 감독상을 수상한 영화다. 한국의 독립영화 배급사인 올랄라스토리가 주도하여 이번에 한국 개봉을 하고 있다. 영화의 원작은 마티유 뷔르니아의 동명 만화인 '도댕 부팡의 열정'이다. 영화를 직접 감상할 분들을 위해 이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된 스토리는 글의 제일 하단에 정리한다.프렌치 수프 예고편 프렌치 수프 시놉시스1885년의 프랑스, 외제니는 유명 레스토랑 오너 도댕 부팡의 셰프로 20년간 일해오면서 요리계의 전문가가 된다. 두 사람의 음식에 대한 애정으로 독특하고 맛있는 요리들을 창조하면서 전 세계의 미식인들을 불러 모았다. 두 사람은 함께 시간을..

영화에 대해서 2024.06.12

10년에 걸친 시트콤의 전설, 프렌즈 리뷰 Friends '94~'04, Season 1~10

정확하게 언제 처음으로 이 시트콤을 봤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2000년인가 2001년인가, Friends를 처음 보았다.Season1을 알게 되어 미친 듯이 봤었다. (영어공부를 핑계로 하루에 서너 편씩 보면서 지냈다) 재미있어서 시즌2, 시즌3을 계속 보게 되었고, 한달 정도 내내 Friends만 본 듯하다.아무튼 그렇게 최종시즌까지 신나게 봤고, 결국 다 보고야 말았다. 등장인물 감상평제니퍼 애니스턴(Jennifer Aniston) - 레이철영화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프렌즈에서의 역할이 아주 좋았던 배우다.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실제로 브래드피트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그 형님은 아니었나 보다.바보 같기도 하지만, 엄청난 부자로 살아오셔서 미국애들이 생각하는 '소원'을 다 이루며 자라..

영화에 대해서 2007.11.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