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에 위치한 국제갤러리에서는 2024년 8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함경아와 마이클 주의 전시를 진행한다. 가을을 맞이하여 삼청동을 방문한다면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함께 둘러볼 만하다.함경아 개인전 : 유령 그리고 지도 (Phantom and a Map) - K1, K3, 한옥국제갤러리의 공간 K1, K3 그리고 한옥에서 전시되는 함경아의 개인전은 '유령 그리고 지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함경아는 사회적 구조와 현상이 개인적 삶에 개입되는 사건들에 대해 회화나 설치, 퍼포먼스 등 형식에 국한되지 않고 선보이는 작가다. 이번 작품전에는 독특하게도 '자수'라는 형태로 작품을 진행하였다.'자수'라는 방식이 선택된 이유는 무엇일까? 어쩌면 자수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부활시킨 것이 아닐까 싶다.실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