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
어제 밤에 도올 아저씨 강의를 들었다.
거기에 나왔던 한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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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선왕이 물어봤어요-
"저기저기, 탕왕은 걸왕을 쫓아냈고, 무왕은 주왕을 쫓아냈다고 하던데 진짭니까?"

(걸왕은 중국 역사상 첫 반란 왕, 무왕은 두번째-)

맹자가 말했죠-
"그렇답디다"

또 제선왕이 말했죠-
"얼씨구? 신하가 왕을 죽여도 됩니까?"

맹자가 말합니다-
"인을 해하는 자를 도둑놈이라고 부르고 의를 해하는 자를 싸가지 없는 놈이라고 부릅니다. 근데, 한 싸가지 없는 시키를 죽였다는 이야기는 들었어도, '왕'을 죽였다는 이야기는 처음듣는구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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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다.
그 삑사리 듬뿍 얹은 목소리와
박박 민 머리,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오는 말, 말, 말.
도올 아저씨 재밌다.

그리고 저 위에 말을 했던 맹자 아저씨.
당신도 원츄~-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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