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도전했다. 도전장소는 닭장.(반장-홍직이네 하우스-) 데킬라-호세쿠엘보(주류할인점에서 3만 8천원정도-) 한 병을 아무도 마시지 않아서 데킬라를 다 냄비에 붓고 끓이기 시작했다. (라면은 진라면으로 준비하고.) 친구들에게 맛있게 끓이겠다고 말은 해놓고도 자신은 없었다. 데킬라가 냄비에서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고 나는 면을 넣으려고 봉지를 뜯은 순간이었다. 펑...하는 소리와 함께-_-;; 냄비에 불이 붙었다. 마치 알콜램프에 불이 붙듯이, 냄비는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크오오오~ -0-;;;) 나는 가만히 바라보다가 -_-; 이런 표정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생각해보았다. `한번 물을 부어볼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