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로 떠나고 싶게 만드는 영화가 있다. 바로 우디 앨런 감독의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 2011)'다. 지금 당장 파리로 떠나진 못하더라도, 이 영화를 잠시 보면 파리를 떠올려볼 수 있다. 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한결같이 예쁘다고 말하는 오프닝 장면은 이미 200만 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오프닝의 내용은 아무것도 없다. 그저 파리 시내 곳곳의 장면을 보여준다. 관광을 하러 가면 누구나 한번쯤 지나 보는 길거리가 보이기 때문에 파리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오프닝 장면만 하염없이 보기도 한다. 메이저 예술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Midnight in Paris, 2011) 작품정보제 84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수상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